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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게임

로스트아크 - 영원을 함께하는 (숨겨진 이야기)

 

숨겨진 이야기 중 '영원을 함께하는'을 클리어할 수 있는 위치를 공유합니다.

 

 

우선 시작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이 있는데요

클리어에는 위와 같이 시간제한이 걸려있습니다.

 

첫 번째 아이템을 발견한 후에 나머지를 주어진 시간(20분) 내에 찾아야 합니다.

시간이 지난 후에는 아이템을 찾더라도 활성화시킬 수가 없고,

따라서 퀘스트(?)를 완료할 수가 없습니다.

 

 

만약 시간 내에 완료하지 못했다면,

재접속을 하거나 다른 지역을 다녀오면 첫 번째 아이템이 초기화되어 다시 활성화시킬 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디아 대륙의 살란드 구릉지 지역을 돌다보면 유랑민 캠프 앞에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지도 상에서 오즈혼 구릉지로 넘어가기 전에 있는 유랑민 캠프,

캠프 아랫쪽 입구 주변을 살펴보면 방벽이 설치되어있고,

그 가운데에 작은 가방처럼 생긴 아이템이 놓여져 있습니다.

 

 

 

 

작은 배낭모양 아이템을 클릭하거나 G를 눌러 활성화시켜보면, 

숨겨진 이야기인 '영원을 함께하는'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가방 안에는 회중시계가 있는 모양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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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를 열어보니, 떨어지는 모래 너머로 글자가 새겨져 있다.

"나를 구해준 그대에게, 영원을 함께하는 증표를 전합니다."

회중시계를 닫고 아래를 쳐다보니, 작은 발자국들이 앞으로 향해 있다.

살란드 구릉지의 경계에서 그의 흔적을 더 찾을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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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메모가 나타납니다.

 

여기에서 힌트를 주긴 하는데,

'살란드 구릉지의 경계'가 어디라는건지 몰라서 한참을 헤매었네요

 

 

 

 

 

이쪽을 향해 아래로 쭉 내려가시면 됩니다.

 

 

 

지도에서 동그라미 친 부근에서 다음 아이템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숨은 그림 찾기도 아니고....ㅠㅠ

잘 보면 작은 가방 모양의 아이콘이 보여요

 

마찬가지로 클릭 또는 G버튼을 눌러서 활성화시켜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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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평원 곳곳에는 도적단이 휩쓸고 지나간 발자국들이 선명하다.

도적단에 쫓긴 사람들의 흔적이 아르테미스 국경 방향까지 남아있다.

남자의 흔적을 찾으려면 좀 더 가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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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메모가 발견이 되었어요

 

 

저 가방이 발자국이라니요....

 

 

 

 

 

 

이번엔 힌트가 조금 직관적인 덕분에 찾기가 쉬웠습니다.

 

지도를 보면 제일 아래쪽에 '아르테미스 대륙'으로 갈 수 있는 통로가 보여요

통로 바로 근처까지 이동해줍니다.

걸어가셔도 되고...

돈이 많다면 편리한 시스템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저는 가난뱅이이기 때문에 걸어갔어요

 

 

 

 

 

이번엔 위치는 유추하기가 쉬웠지만..

아이템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너무 작아서.........

아니면 그냥 노안이 온걸까요?

 

 

땅콩만한 아이템이 바로 다음 아이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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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적단은 국경수비대에 막혀 더 이상 넘어오지 못한 듯 하다.

안쪽에는 도적들을 피해 온 사람들이 두런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그들에게 금발의 남자에 대해 물어봤다.

 

"젊은 사람이 너무 성급하더군. 유디아로 들어갈 줄이야..."

"이것도 흘리고 갔더군. 꽤나 소중히 들고 있었던 것 같던데... 아는 사이인가?"

 

남자의 행방을 모르니, 상인이 건네준 반지를 여인에게 가져다 줘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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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메모가 뜨면서 퀘스트가 완료됩니다.

 

 

 

 

'영원을 함께하는'을 클리어하면 매력+2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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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민 마을에 도착하자, 여인이 눈물을 흘리며 나에게로 달려왔다.

그녀의 뒤에 선 금발 남자에게 반지를 건네주자, 남자는 머쓱한 표정을 지었다.

 

"도적들에게 모두 잃었는 줄 알았는데... 제일 중요한 것만은 잃지 않았군요."

 

남자는 여자의 앞에 무릎을 꿇으며 반지를 내밀었고, 여자는 울음을 터뜨렸다.

작은 유랑민 마을에는 사람들의 환호와 박수소리가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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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전체적인 스토리(?)도 확인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주운 아이템에 사연이 있어보여 주인을 찾아주었더니

커플 들러리가 되었군요 ㅂㄷㅂㄷ